부엉-로그
카키색이 너무 입고 싶어서, 샀어요. 예쁜 옷들은 너무 비싼데, 너무 비싼 카키색 옷은 또 많이 안 입을 것 같아서 가격대를 맞춰서 샀는데요, 싼 가격 치고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무신사 스토어 유니섹스 롱 벤치 패딩 코트_Khaki 무신사 스토어 링크 http://store.musinsa.com 171cm 68kg, L 사이즈 착용. 우선 디자인은 마음에 들어요. 제품 사진과 별다를 바 없는데, 안에 충전재 웰론이 너무 조금 들었어요. 옷이 얇아요. 충전재만 넉넉히 들었다면 훠~얼씬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가격이 싸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리 화가나는 건 아니에요. 그저 아쉬울 뿐. 그래서 저는 편하게 외출할 때 입으려고요. 청바지랑 카키색이 잘 어울려서 청바지랑 자주 입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
후드티를 거의 처음 입어보는 것 같아요. 후디를 입으면 너무 애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런 말 들을 일은 없겠어요.오히려 들으면 좋죠! 무신사 스토어
인터넷으로 옷을 즐겨 사는 분들을 위한 팁이라고 보면 되겠어요. 조금 더 싼 가격으로 옷을 사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제가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은 쿠팡, 지마켓, 무신사, GVG 정도인 것 같아요. 재밌는 건 쇼핑몰마다 같은 상품을 다른 가격에 판다는 점. 그것 때문에 싼 가격에 괜찮은 물건을 사려면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가 하려는 건 그 기회비용인 시간을 아낄 수 있게끔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우선 효율이 가장 좋은 사이트는 단연 쿠팡이 되겠어요. 생필품, 간식 등을 가장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되도록 쿠팡에서 사도록 합니다. 배송도 어찌나 총알 배송인지. 가끔은 쿠팡에서 옷을 살 때도 있어요. 타 사이트에서 파는 제품을 쿠팡에서 파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그..
역시 항공점퍼는 블랙이 갑이긴 한 것 같아요. 민트와 블랙 두 컬러를 다 주문했지만, 그래도 더 애착이 가는 건 블랙이네요.익숙해서 그런 것 같아요.오래 걸어 두었지만, 여전히 어깨 깡패!무신사 스토어 제품.무신사 스토어 링크 http://store.musinsa.com 171cm 68kg 후드티가 두께가 있기도 하고, 안에 터틀넥까지 껴 입었는 데도 편합니다.어깨깡패의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처음에는 많이 부담스러워서 밖에 입고 나갈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까지 했는데요,보다보니 눈이 적응했는지 예뻐 보이네요(미친 걸지도 모름).요즘처럼 날씨가 괴팍하게 추우면 저렇게 입어도 무리일듯 싶어요. 적당히 추운 겨울 날씨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보통 항공점퍼가 2온스 솜을 넣은 것에 반해 이 제품은 4온스라서 더..
원래 항공점퍼에 대한 로망이 있는 터인데, 제 몸과는 잘 맞지 않아 매 번 실패하는 아이템 중 하나예요. 팔다리가 길어야 잘 어울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ㅜ무신사 스토어 제품.무신사 스토어 링크 http://store.musinsa.com 신체 171cm 68kg.크긴 크죠?옷 말이에요. 너무 싼 가격에 구매해서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반품할지 말지... 옷 품질은 괜찮은 편이었어요.항공점퍼는 확실히 셔링이 들어간 제품이 예쁜 것 같아요.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실제로는 민트빛이 더 강하게 돕니다.처음에는 무슨 공장 출근복 같은 색이라고 느꼈는데,보다보니까 예뻐 보이더라고요. 어떻게 사용하면 괜찮을지 만고의 노력 끝에상품 모델컷에 실린 블랙이 민트 컬러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항공점퍼는 검정..
한 5년 만에 니트를 산 것 같아요.게다가 잘 샀어요.저는 프리사이즈 옷이 몸에 잘 맞을 때가 참 행복하더라고요. 나도 보통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흐흑.무신사 스토어 제품.무신사 스토어 링크 http://store.musinsa.com 171cm 68kg 입니다.잘난 스펙도 아니라서 스펙을 자꾸 쓰긴 싫은데,포스팅 처음 보는 분들 있을까봐... 확실히 입었을 때랑 사진 찍어 놨을 때랑은 느낌이 다르네요.입으면 보이는 것보다는 조금 더 루즈한 느낌이거든요. 배송되어 왔을 때 섬유 냄새가 많이 나서 울모드로 살살 돌렸어요.섬유유연제도 듬뿍 넣고.그랬더니 괜찮아 졌어요. 감색 니트는 그 어떤 하의와도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가죽바지, 면바지, 반바지, 정장 바지, 청바지는 말할 것도 없고요. 니트는 ..
몸이 말랐을 때는 카디건을 무척이나 즐겨 입었던 것 같은데...이제는 가디건을 보면 똥배만 생각나요.이 물건은 그나마 다른 것들보다는 똥배를 커버쳐 주는 놀라운 아이템!무신사 스토어 제품. 무신사 스토어 링크 http://store.musinsa.com 171cm 68kg 입니다.신기한 원단이었어요.플리스 원단인데 더 얇고, 보들보들 한 건 비슷해요. 카모를 멀리한 게 어언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다시 카모를 입게 되었네요.정말 군대 다녀오고부터 일부러 카모를 피했던 기억.그래도 무채색 계열이라 악몽을 꿀 것 같지는 않아요. 안에 맨투맨이나 터틀넥을 코디하면 괜찮더라고요.그렇게 입고 겉에 코트를 입으면 슬쩍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그런데 무척 추워서 머플러를 둘러야 합니다.코트 말고는 어차피 외투가 안..
목도리 사기 엄청 어려웠어요. 예전에 쇼핑몰을 해서, 원가를 알아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친구 사무실에 가서 질 좋은 머플러가 얼마하는지 듣고 경악했었죠...(너무 싸서) 무신사 스토어
겨울에 웬 슬리퍼를... 그래도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 유용합니다.무신사 스토어 제품.무신사 스토어 링크 http://store.musinsa.com 제 발은 260mm 입니다. 컨버스 사이즈가 그래요.반스는 260 신으면 엄지 발가락이 아파서 265를 신는데,그러면 너무 커서 오리가 된 기분이 들더군요. 처음 택배를 받고, 포장에 감동!슬리퍼를 꺼내 신었는데, 딱딱하게 느껴졌어요.동네 신발가게에서 파는 삼선 슬리퍼보다는 낫군, 생각했어요. 리뷰를 위해 다시 슬리퍼를 주섬주섬 꺼내어 신었는데 웬 걸,말랑해 졌더군요.따로 실내화가 있는데도 벗기 싫을 정도였어요.동네 삼선이 아니라 아디다스 삼선 슬리퍼 퀄리티였어요! 무난한 디자인이라 겨울 빼고는 잘 신고다닐 것 같아요~
원래 스냅백이나 일자챙 모자를 좋아해서 필요 없는데도 사게 된다. 주로 검정색 모자를 좋아하는데, 요놈을 발견했다.올블랙!무신사 스토어 크립 제품.무신사 스토어 링크 http://store.musinsa.com 모자 챙에 찍힌 자국이 있긴 했는데,오히려 나는 그게 나쁘지 않았다. 챙에 인조가죽이 덮여있고,나머지는 페브릭. 전면 자수 퀄리티도 괜찮았고,측면 패치도 훌륭했다.무엇보다 디테일이 꽤 있는 데도 두드러지지 않게 블랙이라 마음에 들었다. 머리가 큰 편이라 스냅백 찾기가 어려웠는데,다행히 내 머리사이즈를 수용할 수 있는 크기였다. 원래 뉴에라, MLB만 썼는데,굳이 비싼 돈 주고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