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로그
와치캡? 왓치캡?? 처음에는 아니, 귀 다 내놓고 저런 걸 왜 쓰고 다니나 했어요. 자고로 비니는 귀를 덮어야지, 하면서. 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니 차츰 눈에 익어서 그런지 귀여워 보이더라고요...결국 샀습니다. 하... 검색해보고 싼 걸로 샀어요.안 어울리면 어차피 안 쓸테니까.괜찮아요 뭐, 조카 주면 되죠 하하. 앙증맞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비니예요. 저처럼 머리 큰 분들은 저 경계선만 없었다면펼쳐서 쓸 수도 있었을 텐데요... 그래도 만원 이하 제품 치고는 신축성이 좋습니다! 머리 꼭지가 사라지면 어쩌나 했는데,가까스로 살아 남았어요. 어떻게 쓰는 줄 몰라서 그냥 최대한 안! 이상하도록 써 보았습니다. 쓰고 나가도 될까 모르겠지만,어쨌거나 샀으니 동네 슈퍼마켓이라도 쓰고 나가봐야죠... 외출할 때 쓰..
무신사 드롭숄더 싱글코트를 처음 사보고 반하게 되었어요. 올해에는 선물로 쓰리버튼 싱글코트도 받았는데, 블랙이 품절인 탓에 네이비를 받았어요. 어찌보면 검정 코트가 갖고 싶어서 드롭숄더를 사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같은 싱글코트인데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라, 싱글코트를 사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라고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격대가 중요한데, 두 제품 다 10만원 초반대에 구입했어요~ 드롭숄더부터 보실게요! 품이 넓고 어깨라인이 처져 있는 게 보이시죠? 뒤에서 보니 확실히 품이 넓어요! 어깨라인 드롭숄더의 단점이 어깨선이 저렇게,희미하게 드러난다는 점이에요.다행히 평소에는 잘 안 보입니다. 드롭숄더를 고를 때, 어깨선이 자연스럽게떨어지는가를 잘 봐야해요~ 이번에는 체스터필드.그냥 베이..
싱글코트는 고등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몇 번 샀던 기억이에요. 그때는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들어간 게 유행이었죠 ㅎ. 지금은 어깨라인이 처진 펑퍼짐한 코트를 많이 입는 것 같아요. 무신사 스토어
삼성 갤럭시 쓰다가 아이폰X로 갈아탔어요. 아... 적응 안 되네요. 쓰다가 제가 헤맨 것들은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다른 분들 헤매지 말라고. 이번 포스팅은 아이폰X 만의 이점인 face ID를 재등록 하는 방법입니다. 설정을 누르고 좀 내리다 보면 Face ID 및 암호가 있어요. Face ID 재설정을 누르고, 암호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시작하기를 누르고 처음 등록했던 것처럼등록하면 됩니다. 저도 재등록하게 된 이유가 이따금 얼굴인식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등록해봐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암호가 여섯 자리라서 좀 불편해요 ㅎ. 앞으로도 사용하다 막히는 부분 있으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무스탕 처음 입문이라서 시행착오가 좀 있었어요. 그전에 한 번 싼 가격의 무스탕을 주문했었는데, 지퍼 사이에 바람 막아주는 부위가 영 허술했어요.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건 제 탓이었지만, 아무리 싼 가격이라도 옷을 만들다 만 것처럼 해서 파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무신사 스토어
올해 겨울 들어가면서 칼하트 비니를 처음 사봤는데요, 검정을 사고서 정말 만족했거든요. 그래서 다른 컬러도 주문하려고 쿠팡, 지마켓도 다 뒤져 봤어요. 가장 싼 쿠팡에서 일단은 주문했었죠. 그런데 그전에 산 검정과는 로고 박음질, 마감도 차이나고 안에 택도 허접한 거예요? 찝찝한 마음에 그냥 반품했더니 쿠팡에서는 흔쾌히 반품을 받아주더라고요. 그러고나서 무신사에서 다시 주문했는데, 쿠팡에서 주문했던 것과 동일한 퀄리티의 제품이 왔어요. 아! 짝퉁은 아니구나 했죠.칼하트 비니가 많이 팔리는 탓에 여기저기서 찍어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선 제품 차이 보시겠습니다. 요게 처음 주문한 블랙 제품 택. 요게 나중에 주문한 헤더 그레이.하물며 스페셜 에디션. 처음 주문한 블랙.로고 양쪽을 안으로 말아 넣어, 깔끔..
그전에 검정 칼하트 비니를 하나 사고 만족스러워서 두 개 더 주문했어요.하나는 아미그린 이고, 하나는 헤더 그레이.스페셜 에디션으루다가.스페셜 에디션이 일반 버전과 다른 부분은, 커다란 미국 국기 패턴의 칼하트 자수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에요. 무신사 스토어
10년 전쯤 비니를 즐겨 쓰다가 다시 비니를 쓰게 되었어요. 어색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래도 쓰다 보니 적응 되는 것 같아요.무신사 스토어 제품.무신사 스토어 링크 http://store.musinsa.com 로고가 이렇게 박혀 있어서 좀 짱났음.환불은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했어요. 머리가 큰 편이라 비니 쓴 머리가 도드라지네요 ㅜ 예쁜 카키색이에요~그런데 잘 못 코디하면 도둑놈처럼 되는 건 함정.검정 패딩이나 외투에 쓰는 게 나은 것 같긴 한데,그것도 잘못하면 도둑놈처럼 보일 수도 있어서... 어쨌거나 신축성도 좋고 따셔요.사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게 검정 컬러긴 한데,하나만 계속 쓰다보니까 모자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검정보다 활용도는 적은 것 같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구매자 메모..
쇼핑몰을 하는 친구 사무실에 놀러갔다가 올해 롱패딩은 꼭 사야하는 옷이 되어버렸다. 몇날 며칠을 고민하고, 서치를 해보다 결국 롱패딩을 구매했다. 옷에 관심을 끄고 산지 몇 년이 지난 터라 쇼핑이 너무 어려웠다.그전에는 인터넷 쇼핑도 가끔 하고, 쇼핑몰도 운영했던 터라 꽤 잘 했는데(망한 걸 보면 잘한 게 아닌가...).여튼 꽤 잘 만든 옷을 얼마에 살 수 있고, 브랜드 옷들에는 얼마나 거품이 껴 있는 건지 다시 한 번 느꼈다.아래는 괜찮은 편인데, 마감이 아쉬운 롱패딩이다.원단 선택도 조금 아쉽다.하지만 살만한 정도. 무려 우체국 택배.포장 상태도 무척 양호. 넉넉한 상자에 롱패딩이 가지런히 들어있다. 옷걸이까지. 그냥 보기에는 흠잡을 데 없다. 오잉 그런데 오리털이 집을 나왔네? 어라 여기도?넌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