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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로그
아이폰X를 구매하고 케이스를 두어 번 바꿨습니다. 맨 나중에, 그러니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제로스킨의 글라스 범퍼 케이스입니다. 가까운 지인 중에 케이스 없이 아이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 선물용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오지랖을. intro detail 아이폰 6-6S 범용 모델 착용샷 - 아이폰 7-8 범용 모델 사자 마자 폰을 깨 먹은 이 아이...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착용샷 선물 받은 두 여자가 너무 기뻐하는 바람에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게 바로 선물의 묘미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폰X 사용자인 나도 거의 4개월 째 범퍼 케이스를 쓰고 있는데, 별다른 문제도 없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만원씩 하는 케이스들도 많은데, 오히려 비싼 케이스보다 만족..
아, 망했어요. 무슨 생각으로 카메라에 붙이는 필름까지 사려고 했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실패, 입니다. 그래도 카메라 마이크에 구멍이 뚫려 있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조명에는 따로 구멍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강화유리라는 말이 무색하게 톡, 하고 부서지더군요. 그래도 부서지는데 알 수 없는 쾌감? 같은 게 느껴졌어요. 꽤 고심해서 고른 상품인데... 쳇! 아이폰X 후면 카메라 렌즈 보호 강화유리필름 앙증맞은 상자에 담겨 왔습니다 뭐가 이리도 많은가?봤더니 안에 내용물이 집 나온 거였어요 먼지제거포 1, 2 강화 유리 필름 구성품은 이게 전부 어라? 스티커를 떼고 붙여야겠지? 생각하고는끙끙거리며 스티커를 뗐어요. 알고 봤더니 렌즈와 필름을 접착해주는 스티커였어요.어쩐지 잘 안 떨어지더라니...
휴대폰 사던 날, 직원이 비뚤게 붙여 준 강화유리를 집에 오자마자 뗐어요. 그리고 다시 새걸로 반듯하게 붙였어요. 그런데 한 달쯤 쓰다 보니 테두리 부분이 들뜨더라고요. 아무리 비싼 핸드폰을 사도 액정필름이나 케이스는 좋은 걸 주는 법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에 열심히 찾아 보다가 만원도 안 하는 풀커버 강화유리를 발견했는데, 기대 이상의 품질이라서 후기 남깁니다! 크리스탈 아머 프로 아이폰X 2.5D 풀커버 강화유리 휴대폰 관련 제품들은 파손 위험 때문인지뽁뽁이로 꽁꽁 싸서 보내주더군요 구성품 포장이 무척 고급스러워요 내부 또한 하이퀄리티 구성품 하나하나가 다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요이래서 돈이 남을까 싶습니다. 액정 강화유리를 새로 붙이기 전에기존에 붙어 있는 강화유리부터 제거했어요. 손톱을 이용하면 ..
금이 간 케이스를 쓰고 있자니 자꾸만 신경이 쓰여서 결국 주문했어요. 제로스킨 범퍼 케이스가 좋다고 해서 한 번 사 보았습니다. 그전에 쓰던 제품은 아라리 누킨 케이스. 비교적 만족하며 쓰고 있었는데, 케이스 특성을 잘 몰라서 꼈다, 뺐다 하다가 망가뜨렸어요 ㅜ. 가격은 범퍼 케이스가 약간 더 비쌉니다. 지마켓 아이폰X 글라스 범퍼 케이스, 제품링크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197498004 부서진 아라리 누킨 케이스 ㅜ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분리 하다가 저렇게 됐어요. 혹시나 아라리 누킨 쓰실 분들은휴대폰 말끔하게 닦은 다음 케이스를 끼우세요.부서질 때까지 분리 못 한다고 생각하시고 ㅎ 액정 보호필름처럼 시간이 지날수록더 달..
휴대폰을 새로 사도 케이스는 끼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아이폰X 너무 비싸네요... 별수 있나요 붙여야지. 휴대폰을 광화문 KT 직영에서 샀는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대놓고 불친절 한 건 아닌데, 어딘가 모르게 기분이 나빴음. 그렇다고 싸게 산 것도 아니고. 실리콘 케이스 허접한 걸 주길래 인터넷에서 구매했어요. 개인 취향이 어디 가지 않는다는 걸 느낀 게, 알고 보니 5년 전 쓰던 휴대폰 케이스 회사랑 같은 회사 걸 고른거 있죠? 최대한 얇고, 버튼 누르기 불편하지 않은 걸로 골랐어요. 쿠팡에서 주문했어요.배송은 역시 쿠팡! 하드케이스예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충전기 연결하는 부분 쪽은 시원~하게 뚫려 있어요. 버튼 누르는 쪽도요. 카메라 구멍.돌출된 아이폰X 카메라보다 미세하게나마..
삼성 갤럭시 쓰다가 아이폰X로 갈아탔어요. 아... 적응 안 되네요. 쓰다가 제가 헤맨 것들은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다른 분들 헤매지 말라고. 이번 포스팅은 아이폰X 만의 이점인 face ID를 재등록 하는 방법입니다. 설정을 누르고 좀 내리다 보면 Face ID 및 암호가 있어요. Face ID 재설정을 누르고, 암호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시작하기를 누르고 처음 등록했던 것처럼등록하면 됩니다. 저도 재등록하게 된 이유가 이따금 얼굴인식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등록해봐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암호가 여섯 자리라서 좀 불편해요 ㅎ. 앞으로도 사용하다 막히는 부분 있으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난 시즌에 유행하던 럼블 정글. 탑라인을 할 때 적 럼블이 너무 강해서 럼블을 몇 판 해봤는데, 궁극기도 그렇고 너무 쓰기 어려웠다. 럼블은 라인 푸시는 물론 정글링도 아주 빠르다. 초반에 실수가 잦아서 웬만하면 럼블을 피했다. 우리 라이너들이 스스로 잘 크는 바람에 게임이 수월했다. 10분 전에는 럼블이 맵에 잘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 10분이 넘는 시점부터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럼블은 궁극기사용이 아주 중요하다. 궁극기사용 여부에 따라 때로는 렝가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도 있다. 렝가의 처지로는 본격적인 한타 구도보다 최대한 맵을 넓게 쓰며 잘라먹는 그림이 더 낫다. 상대편 하나를 자르고 한타가 일어나면 가장 좋다. 초반에 크게 앞서다가 다시 동점까지 갔지만, 전반적인 라이너의 기량 차..
확실히 적 정글러로 리신을 가장 많이 만나는 것 같다. 이번 판 신드라처럼 리신네 팀 라이너가 CC가 있는 경우, 3렙 갱에서 리신이 음파만 맞추면 거진 필킬이다. 그만큼 라이너도 조심하고 정글러도 리신 역갱을 잘 봐주어야 한다. 행여 그렇게 못했어도 이득을 챙길 궁리를 해야 한다. 무리하게 킬을 따고 죽겠다는 생각으로 하다 보면 게임이 꼬일 가능성이 높다. 그것은 팀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번 판에서는 우리 편 미드가 스노우볼을 굴릴 줄 아는 사람이어서 수월했다. 바텀도 마찬가지로 적은 이득만 가지고 잘해주었다. 조금 의문이 드는 건 랭겜은 아무리 잘해도 지는 판이 있는가 하면 못해도 이기는 판이 있다. 이번 판이 그랬다. 내가 못한 건 아니었지만, 못했어도 이길 판 같았다. 그렇다는 건, 양 팀..
게임 초반에 그라가스가 모습을 보이진 않았지만, 혼자 라인에 가서 삽질해댔다. 없는 것만 못하게. 내가 삽질을 하는 동안 그라가스는 열심히 정글이라도 먹었으니 적 정글이 더 잘 큰 셈이었다. 초반 10분이 넘는 시간쯤엔 졌다는 마음마저 들었다. 이번 판을 계기로 말파와 렝가가 찰떡 조합이라는 걸 제대로 확인했다. 분명 못 큰 상태였는데, 라인전이 끝나고부터 킬을 쓸어담기 시작했다. 비결은 말파이트 궁.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나도 궁을 켜고 들어갔다. 말파이트와 훌륭한 호흡으로 한타에서 1~2킬쯤은 무조건 챙겼다. 더블 킬, 트리플 킬! 10분까지 점수 차가 두 배쯤 났는데, 20분쯤엔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그 뒤로는 역전. 확실히 렝가는 아주 잘 크면 서넛 가운데서도 암살이 가능하다. 도약-E-Q-평..
원딜을 주로 하는 사람에게 피즈는 공포의 대상이다. 어쩌다 피즈 궁이라도 맞으면 '아 죽었구나!' 이런 생각부터 든다. 하도 좋아 보여서 그전에 몇 번 피즈를 했는데 정글도 느리고, 여기저기서 죽어주기 바빴다. 지난 시즌에는 피즈가 종종 보였는데, 올 시즌엔 처음 만났다. 피즈 정글. 초반에 아예 피즈가 안 보여서 나간 줄 알았다. 10분이 지나서야 처음 미니맵에 등장했다. 당시 나는 2/0/1이었다. 정글링 하느라 너무 라인에 무심하면 게임을 이기기 힘들다. 저쪽은 10분 동안 정글러 없이 했는데도 점수는 앞서고 있었다. 맵을 넓게 사용할수록 렝가에게는 유리하다. 먼거리에서 합류하는 것도 빠르고 라인을 미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서 미드 쪽에 몰려있기보단 미드를 밀어놓고 탑과 바텀으로 흩어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