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라이프 (374)
부엉-로그
아, 수고가... 헛 수고가 되었어요 ㅜ. 상품 상세페이지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브랜드는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상세사진과 물건이 다르면, 참 열받죠. 제가 환불한 드롭숄더 더블 코트가 그랬어요. 고르고 골라서 산 옷인데 이러니까 더 열받는군요! 언제나 그렇듯,무신사 포장 상태는 좋아요 ㅎ 여기까지는 두근거리고 있었어요.새옷이다! 하면서. 오... 괜찮은데?하다가. 어라? 어랍쇼? 드롭숄더로 만든 외투인데,어깨선이 저렇게 떨어지면 안 되죠... 상세페이지와는 다른 모습이었어요.어디에도 저런 사진은 없었거든요. 사진 상으로는 뒤태도 저렇지 않았거든요? 팔이 안으로 말려들어간 느낌이에요.저런 느낌 1도 없었는데! 한 번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니까저는 못 입겠더라고요... 현재 무신사 스토..
내 사랑을 만났어요. 반신반의 하다 주문했는데, 딱 원하던 스타일의 코트가 온거 있죠. 기분이 참 좋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제 멘토 비슷한 사람이 있어요. 정치든 뭐든 이분에게 물어보면 정답을 알 수 있거든요.이분이 또 잘하는 게 있어요. 찖닭 먹기!얼마 전까지도 제게 있어 찜닭은 그냥 음식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이분을 만나면 먹는 문화가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원래 만나면 뭐, 여름에는 삼계탕도 먹고, 한식집 가서 갈비정식 이런 것도 먹긴 했는데,최근 몇 번은 찜닭만 먹었어요.솔찬히 좋아하심. 덩달아 저도 좋아하게 되었어요.이제는 형한테 연락와서 찜닭 콜?그러면 저는 콜! 을 외칩니다. 형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찜닭을 엄청 먹고 다녔는데, 국내에서 이곳이 제일이랍니다. 봉추찜닭 홍대점. 같은 체인이라도 지점마다 맛이 다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형은 여기만 100번쯤 온 것 같다고 합니다. 오후 1~3시 사이에 오면 주차 자리..
와치캡? 왓치캡?? 처음에는 아니, 귀 다 내놓고 저런 걸 왜 쓰고 다니나 했어요. 자고로 비니는 귀를 덮어야지, 하면서. 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니 차츰 눈에 익어서 그런지 귀여워 보이더라고요...결국 샀습니다. 하... 검색해보고 싼 걸로 샀어요.안 어울리면 어차피 안 쓸테니까.괜찮아요 뭐, 조카 주면 되죠 하하. 앙증맞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비니예요. 저처럼 머리 큰 분들은 저 경계선만 없었다면펼쳐서 쓸 수도 있었을 텐데요... 그래도 만원 이하 제품 치고는 신축성이 좋습니다! 머리 꼭지가 사라지면 어쩌나 했는데,가까스로 살아 남았어요. 어떻게 쓰는 줄 몰라서 그냥 최대한 안! 이상하도록 써 보았습니다. 쓰고 나가도 될까 모르겠지만,어쨌거나 샀으니 동네 슈퍼마켓이라도 쓰고 나가봐야죠... 외출할 때 쓰..
무신사 드롭숄더 싱글코트를 처음 사보고 반하게 되었어요. 올해에는 선물로 쓰리버튼 싱글코트도 받았는데, 블랙이 품절인 탓에 네이비를 받았어요. 어찌보면 검정 코트가 갖고 싶어서 드롭숄더를 사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같은 싱글코트인데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라, 싱글코트를 사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라고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격대가 중요한데, 두 제품 다 10만원 초반대에 구입했어요~ 드롭숄더부터 보실게요! 품이 넓고 어깨라인이 처져 있는 게 보이시죠? 뒤에서 보니 확실히 품이 넓어요! 어깨라인 드롭숄더의 단점이 어깨선이 저렇게,희미하게 드러난다는 점이에요.다행히 평소에는 잘 안 보입니다. 드롭숄더를 고를 때, 어깨선이 자연스럽게떨어지는가를 잘 봐야해요~ 이번에는 체스터필드.그냥 베이..
싱글코트는 고등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몇 번 샀던 기억이에요. 그때는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들어간 게 유행이었죠 ㅎ. 지금은 어깨라인이 처진 펑퍼짐한 코트를 많이 입는 것 같아요. 무신사 스토어
무스탕 처음 입문이라서 시행착오가 좀 있었어요. 그전에 한 번 싼 가격의 무스탕을 주문했었는데, 지퍼 사이에 바람 막아주는 부위가 영 허술했어요.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건 제 탓이었지만, 아무리 싼 가격이라도 옷을 만들다 만 것처럼 해서 파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무신사 스토어
올해 겨울 들어가면서 칼하트 비니를 처음 사봤는데요, 검정을 사고서 정말 만족했거든요. 그래서 다른 컬러도 주문하려고 쿠팡, 지마켓도 다 뒤져 봤어요. 가장 싼 쿠팡에서 일단은 주문했었죠. 그런데 그전에 산 검정과는 로고 박음질, 마감도 차이나고 안에 택도 허접한 거예요? 찝찝한 마음에 그냥 반품했더니 쿠팡에서는 흔쾌히 반품을 받아주더라고요. 그러고나서 무신사에서 다시 주문했는데, 쿠팡에서 주문했던 것과 동일한 퀄리티의 제품이 왔어요. 아! 짝퉁은 아니구나 했죠.칼하트 비니가 많이 팔리는 탓에 여기저기서 찍어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선 제품 차이 보시겠습니다. 요게 처음 주문한 블랙 제품 택. 요게 나중에 주문한 헤더 그레이.하물며 스페셜 에디션. 처음 주문한 블랙.로고 양쪽을 안으로 말아 넣어, 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