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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로그
이제는 국민 아이템이 되어버린 검정 롱패딩. 우리 가족만 해도 어머니, 누나, 나까지 셋이 똑같은 디자인의 검정 롱패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숏패딩이나 색다른 디자인의 옷을 입고 싶은 게 인지상정. 이렇듯 특별해지고 싶은 것은 인간 본연의 감정일지도 모르겠어요. 트렌드에 따라 옷을 사면 1년만 지나도 입기 꺼려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이제는 좀 오래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옷을 고르곤 하는데, 이게 또 쉽지만은 않더군요. 과거에는 옷가게에서 일도 해 보고, 직접 장사도 해 봤지만, 여전히 옷을 사면 실패하곤 합니다. 지난 겨울에 구매한 앤더슨벨 롱패딩. 1년이 지난 현재, 여전히 만족하며 입는 제품입니다. 야상을 좋아해서 야상 디자인의 빵빵한 패딩을 찾다가 발견한 롱패딩이었습니다. 야상..
2018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때 유일하게 건진 아이템. 다른 검증 된 아이템들은 5초도 안 되어 품절 된 반면, 이 제품은 유독 10초 이상 걸렸어요. 제품을 받아 보니 다 이유가 있더군요.. 소비자들의 선견지명에 경의를. 무신사 스토어
싼 가격에 산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는 울자켓. 계속 만지작거리다 보니 입을 만해 보입니다. 새 옷을 사면 제일 먼저 기존에 좋아하는 옷들과 입어 보게 되는데, 그중 가장 만만한 게 청바지예요.청바지랑 안 어울리면 정말 답도 없습니다. 1. 울자켓+청바지 다행히 청바지랑 괜찮아 보입니다. 요즘은 머리를 만지고 나가는 일이 잘 없는데, 확실히 재킷류는 머리를 만지고 입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패션 아이템 포스팅에서 울자켓 모양새가 애매하다는 말을 했었는데, 이미 산 옷의 모양을 바꿀 수는 없으니 어떻게 하면 예쁘게 입을까 고민해 봅니다. -Cody items'파르티멘토' 울자켓'인사일런스' 드레스셔츠'유니폼브릿지' 테이퍼드진'닥터마틴' 윙팁 2. 울자켓+면바지 일단 머리를 만지고 셔츠와 입는 건 했으니, ..
겨울에 웬 청자켓이냐, 하시겠지요.네, 레이어드룩입니다. 좋은 가격에 구매해서 막말로 오지게 입고 다니는 옷이에요.넉넉한 청자켓이라 편하기도 한데, 청자켓은 오래 될수록 더 멋있어지는 듯해서 기분이 좋네요.이런 식으로 트러커자켓도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이제 정말 겨울 날씨예요. 추운 날 청자켓이라니, 은근 박력 넘치는 듯! 청자켓 위에 코트만 착, 걸치면 겨울 패션으로 돌변.꽤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벗으면 가을, 입으면 겨울~ -Cody items'페이퍼리즘' 싱글코트'오무진' 청자켓'유니폼브릿지' 퍼티그팬츠'닥터마틴' 더비슈즈
한겨울에는 따뜻한 옷을 선호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기분 전환용 옷차림도 필요한 법.무스탕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겠네요. 꽤 따뜻하기까지 합니다. 무스탕을 입고 집을 나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안 추운 '척' 탑재. 이제는 롱패딩이 국민 아이템으로 급부상해서 다른 겨울 옷은 다 춥게 느껴집니다.. 귀가 새빨개져도 안 추운 '척'.칼바람에 눈물이 찔끔찔끔 나와도 안 추운 '척'. 무스탕, 라이더자켓은 원체 소매가 길게 나오는 듯합니다.자신의 어깨와 품을 기준으로 사이즈를 고르면 좋겠어요. -cody items'밀리어네어햇' 와치캡'플레이스먼트' 무스탕'인사일런스' 맨투맨'파르티멘토' 면바지'반스' 어센틱
와치캡은 그만 사도 되지만, 좀 색다른 디자인으로 사고 싶었어요. 때마침 눈에 띈 로스코 와치캡.한눈에 보기에도 일반적인 와치캡과는 조금 다릅니다.비니 느낌이 나네요. 무신사 스토어
겨울에 멋을 부리고 싶을 때 코트를 입게 됩니다. 그런데 경험상, 꾸미려고 하면 할수록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스러워 집니다. 그냥 간단하게 입읍시다. 맨투맨, 청바지.. 추우면 목도리도 하고. 대신 첼시부츠쯤은 신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트가 몸에 잘 맞는가, 입니다. 코트가 처음이라면 검정으로 사길 권해요. 한 사이즈 크게 사시길. 겨울에 코트만 입고 다닐 거 아니잖아요. 디자인도 되도록 미니멀하면 좋고. -Cody items '밀리어네어햇' 와치캡 '인사일런스' 스웨트셔츠 '유니폼브릿지' 셀비지데님 'BSQT' 첼시부츠
해군의 겨울 외투, 덱자켓. 좀 마음에 들어서 찾아 보면 군용입디다. 어쩔 수 없는 예비역.. 아니, 민방위. 그냥 편하게 입으면 됩니다.맨투맨 입고,청바지 입고,바지에 어울리는 신발 신으면 끝. 컬러는 좀 맞춰 입어 줍시다. 코디가 그리 어렵지는 않은 듯해요.이제보니 무스탕 입은 것과도 느낌이 비슷합니다. 좀 귀여워진 느낌? -Cody items'밀리어네어햇' 와치캡'인사일런스' 맨투맨'유니폼브릿지' 셀비지진'BSQT' 첼시부츠
2018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구매한 제품. 싸면 마냥 사 모으려는 습성을 버려야 할 텐데.. 마음이 가난하다 보니 자꾸만 쟁이게 됩니다. 막상 받아 보니 만족스러운 운동.. 아니, 구두. 운동화를 더 많이 신고 다녀서 구두는 그만 사도 되는데.. 어쨌든 마음에 드는 제품이 날아 와서 기쁩니다! 무신사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