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로그
편하다. 가디건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입니다. 아무 상의에다 그저 걸쳐 주기만 하면 됩니다. 덥거나 답답하면 가방이나 허리, 어깨에 두르면 그만. 비교적 최근에 구매하고, 입고 다니는 가디건 사진을 준비해 봤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기본 가디건 네이비 스트레이트진과 흰티를 받쳐 입었습니다.기본 가디건 답게 무난해 보입니다. 네이비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가디건 만큼은 감색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기본 가디건 검정 위의 네이비 컬러와 함께 가장 많이입게되는 가디건 같습니다. 어떻게 입을까 고민하지 않아도되는 게 무시 못할 강점! - 블루종 가디건 그레이 블루종이면 블루종, 가디건이면 가디건.원래는 그런 취향을 가졌는데도이런 디자인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제품 하늘색이 마음에 들어 회색도 주문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은 만족스럽습니다. 파르티멘토의 마수에서 헤어날 수가 없어요. 쌍쌍바가 도대체 몇 개째야! 무신사 스토어
과거에 한 여자가 "오빠는 스트라이프 셔츠가 참 잘 어울려" 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 말이 아직도 머릿속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어쩌면 그 말 때문에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고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셔츠의 구매도 결국 과거의 그런 경험과 관련된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무신사 스토어
맨투맨을 줄줄이 주문해서 잘 입고 다니고 있는 에서 셔츠도 한 장 샀습니다. 좋아하는 브랜드 답게 옷의 퀄리티는 역시 만족스럽습니다. 드레스 셔츠인 만큼, 확실히 활용도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화이트셔츠는 정말로 쓸모가 많은 아이템이긴 합니다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본래 사려고 했던 제품은 일단 하늘하늘하고, 세탁하면 살짝 구겨지는 멋도 있으면 좋고, 면으로 된 오버사이즈 셔츠였습니다. 말하고 보니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군요! 무신사 스토어
아주 어릴 때 써 보고는 '아, 정말 나한테 안 어울리는 구나!' 느꼈던 모자입니다. 라이더자켓을 시작으로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 사는 데 맛들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안 어울립니다. 어떤 웹툰에서 "역시는 역시군"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무신사 스토어
첫 페도라로 검정색을 구매하고, 다른 색도 하나 갖고 싶어서 찾아 보았습니다. 마침 클리어런스 세일 중인 제품이 있어서 와인 컬러로 구매했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아이폰X를 구매하고 케이스를 두어 번 바꿨습니다. 맨 나중에, 그러니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제로스킨의 글라스 범퍼 케이스입니다. 가까운 지인 중에 케이스 없이 아이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 선물용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오지랖을. intro detail 아이폰 6-6S 범용 모델 착용샷 - 아이폰 7-8 범용 모델 사자 마자 폰을 깨 먹은 이 아이...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착용샷 선물 받은 두 여자가 너무 기뻐하는 바람에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게 바로 선물의 묘미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폰X 사용자인 나도 거의 4개월 째 범퍼 케이스를 쓰고 있는데, 별다른 문제도 없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만원씩 하는 케이스들도 많은데, 오히려 비싼 케이스보다 만족..
그전 같았으면 한번 써 보고 안 어울린다 싶으면 바로 포기했을 텐데, 이번에는 미련이 남았는지 다시금 시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무신사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