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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에는 칼하트 롱비니!

부엉개 2018. 11. 10. 17:33

한겨울, 정신없이 추운 날에는 패션이고 자시고 따뜻한 게 장땡이라는 생각을 본능적으로 하게됩니다. 자연스레 털모자도 떠올라요. 와치캡으로도 귀를 완전히 덮기는 어려워서 귀를 완전히 덮으려면 롱비니가 필요한데요. 나는 그럴 때 쓰려고 칼하트 롱비니를 몇 개 구비해 두었습니다. 숏패딩, 롱패딩 가릴 것 없이 뚱뚱한 패딩과는 곧잘 어울리는. 사실 잘 어울리지 않더라도 별다른 방법이 없어요. 몹시 추운 날에는.









롱패딩과 트랙팬츠가 잘 어울리길래 이렇게 코디 했는데, 외출시에도 바지만 갈아입으면 될 것 같습니다. 후디를 입을 때는 후드를 수시로 뒤집어쓰기 때문에 머리에 착, 달라붙는 와치캡이 더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칼하트 롱비니는 주로 맨투맨과 함께 쓰게 됩니다. 올해도 추운 날이면 수시로 쓰고 다닐 테지요.


칼하트 롱비니의 장점은 그 어떤 롱비니보다 크고 아름다운 신축성이 좋다는 점입니다. 도톰한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칼하트 비니에 박혀 있는 로고가 좋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어떤 브랜드든 로고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냥 싫은 것도 아니라서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Cody item link


모자_칼하트 롱비니

외투_페이퍼리즘 롱패딩

상의_인사일런스 맨투맨

하의_크럼프 트랙팬츠

신발_반스 올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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