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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로그
좀 튀는 신발을 신으려고 하면 옷차림에 더 신경쓰게 됩니다만, 고민한다고 결과적으로 더 나은 스타일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마음에 안 들 거, 대충 컬러만 맞춰서 최대한 단순하게 입고 나가면 될 것 같아요. 편한 차림에도 노트북 케이스는여전히 잘 어울립니다 티셔츠를 가장 큰 사이즈로 샀는데생각처럼 막 오버핏은 아니군요 버킷햇 좋아요-♥ 사이즈업해서 산 올드스쿨. 깔창을 넣었어요 나머지를 차분하게 입으니까괜찮아 보입니다 카키색(이라고 적힌 베이지색) 버킷햇은 사 놓고도 어디에,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몰라서 비치해 두다가 드디어 써먹었습니다. 그전까지 검정티를 입고 쓰면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진회색과도 잘 어울리는군요. 신발이 요란해서 나머지는 차분하게 입었습니다. 버킷햇은 겨울 빼고는 잘 활용할..
오리지널 올드스쿨을 먼저 구매하고, 레터링이 들어간 이 제품도 구매했습니다. 올드스쿨은 265mm가 정사이즈였는데, 깔창을 넣고 신어 보려고 270mm를 주문했습니다. 265mm에 깔창을 넣었을 때는 발볼이 몹시 꼈는데, 270mm는 딱 좋았습니다. 올드스쿨에 깔창을 넣어 신고 싶은 분은 5mm 업해서 신으면 좋겠어요. 무신사 스토어
살 때마다 기분 좋은 브랜드. 판매자의 CS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여러분. 게다가 옷 품질이 무척 좋은 브랜드예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줄줄이 구매한 데 이어 도톰이 무지 티셔츠도 구매했습니다. 1+1이라서 착한 가격이에요. 과연 이 제품도 만족스러운 품질! 무신사 스토어
버킷햇도 '안 어울려.' 하고 단정지었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며 안 어울리는 아이템을 하나둘 사기 시작했는데요. 좀 실패하다 보면 그나마 잘 어울리는 제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 벙거지 모자는 운이 좋아서 딱 하나 실패했어요. 첫 성공작인 뉴해튼의 폴리 버킷햇 구매 후, 워싱 버킷햇 카키를 추가 주문. 야-호! 무신사 스토어
셔츠에 반바지를 너무 우려먹는 건 아닌가 싶은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자꾸만 입게 됩니다. 셔츠에 반바지는 편하면서도 차려 입은 듯한 느낌도 들어 좋거든요. 셔츠가 많을수록, 반바지가 많을수록 만들 수 있는 조합이 많아집니다. 중학교 때 경우의 수 따지는 공식을 배웠던 것 같은데... 아무튼 무진장 많아져요! 이런 패턴의 체크를 윈도페인 체크라고 합니다 갈색 셔츠는 아무래도 노티 나는 느낌이라하얀 샌들을 함께 신었어요 지금껏 구매했던 셔츠를 따져 보자면 최소 50장은 되는 것 같은데, 셔츠 구매는 여전히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옷을 보는 눈이 계속 바뀌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하여튼 어려워요.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실패 확률이 줄어들었다는 정도입니다. Cody item link 상의_윈도페인 ..
깅엄 체크에 이어 윈도페인 체크 셔츠도 갖게 되었습니다. 깅엄 체크보다 청바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보여요. 갈색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컬러이긴 한데, 럭키박스로 받은 터라 감지덕지. 파르티멘토의 셔츠는 몇 벌 구매한 바 있어서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벨트를 한 9년만에 산 것 같습니다. 9년 전에 샀던 제품도 소가죽으로 만든 제품으로, 튼튼해서 지금까지도 멀쩡합니다. 오히려 세월을 머금어 더 멋스러워졌지요. 워낙 노멀한 디자인이라 지금도 잘 쓰고 있지만, 그냥 새 벨트가 하나 갖고 싶었나 봅니다. 무신사 스토어
올해 들어 괜히 7부 티셔츠에 꽂히는 바람에 잘 입고 있습니다. 여전히 좀 여성스럽다는 생각이 들곤 해도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아요. 일할 때나 뭘 먹거나 할 때 좀 거치적 거리긴 하지만. 무지티에 바지까지 심심한 디자인은 싫어서 라인이나 레터링 포인트가 들어간 반바지와 입기 시작했는데, 누구나 무난하게 어울릴 만한 스타일 같습니다! 무난해서 유행에 별 영향 없이잆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단히 만족하며 신고 있는「반스」 스타일 36 데콘 SF 이렇다 할 특징은 없지만, 그러므로 눈에 거슬리는 부분 없이 무난한 스타일 같습니다. 요즘은 사전에 미리 구성해 놓은 세트로 옷을 입고 나가는데, 즉흥적으로 꺼내 입을 때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요. 그냥 꽂히는 대로 입고 나가도 멋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기에는 아..
몇 달 전 올드스쿨을 처음 샀습니다. 원래 반스 운동화를 좋아하긴 했는데, 올드스쿨은 국민 운동화 답게 역시 좋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돌려가며 신고 싶어서 무난한 스니커즈를 찾던 중,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올드스쿨과 미묘하게 닮은 디자인인데 느낌은 전혀 달랐어요. 나는 이 신발이 더 마음에 듭니다! 무신사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