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로그
줄무늬 티셔츠를 이리저리 입어 보고 나서 그나마 괜찮은 스타일을 찾아 냈습니다. 여기에 야구모자를 쓰면 너무 학생 같은 느낌이라 버킷햇을 썼습니다. 버킷햇을 쓰면 어떤 스타일이든 약간은 더 노티 나 보이는 것 같아요. 이렇게 코디하고 상의만 바꿔 입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킷햇과 잘 어울리는 라운드넥 활동성이 좋아서 올 여름에자주 입게 될 스타일 같습니다 이 스타일에는 크로스백이나 백팩보다는손가방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신발은 웬만해서는 다 잘 어울릴 듯 스니커즈 대신 더비 슈즈를 신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여튼 이렇게 입고 다녔더니 편한 건 물론, 덥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사이즈를 너무 크게 산 탓에 입기 좀 꺼려졌었는데 하의에 넣어 입으니 딱 원하는 핏으로 떨어지네요! Cod..
그나마 장마라서 괜찮을 것 같아 페도라를 써 봤는데 추천할 만한 아이템은 아니네요. 페도라는 봄가을 언저리 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건 와치캡보다는 덜 덥다는 것 정도. 장마 중에 선선한 날씨라면 그나마 괜찮을지도 모르겠어요. 페도라 + 윙팁괜찮은 것 같아요 요즘 위아래 세트로 나오는 제품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던데 유행인가 봅니다. 완전히 세트는 부담스러워서 톤만 맞춰 입어 봤어요. 이렇게 입으니 차분한 느낌이라서 결혼식처럼 격식을 좀 차려야 하는 자리에도 괜찮을 것 같네요. 페도라만 제외하면 한여름 패션으로도 괜찮겠습니다! Cody item link 모자_깃털 페도라상의_회색 줄무늬셔츠하의_하프 코튼팬츠신발_닥터마틴 윙팁
한 브랜드에서 첫 구매 제품이 마음에 들면 십중팔구 그 브랜드 제품을 또 사게 됩니다. 니제르에서도 반바지만 세 개째예요. 무신사 스토어
가느다란 빨강 줄무늬티를 사긴 샀는데, 어떻게 입어도 유치해 보여서 애를 먹었습니다. 집에서 잠옷으로 입을까도 생각했어요. 유채색 옷은 역시 까다롭습니다. 취향 탓일 수도 있겠어요. 그래도 그나마 입고 나갈 만한 모양새가 된 것 같습니다! 티셔츠를 빼고는 온통 검정이라하얀 배색 슬리퍼를 매치 사실 레드 스트라이프 티셔츠도 패션 치트키인 청바지와는무난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만, 다르게 입어 보고 싶었어요 여름에 긴바지는 더워 보이니까구멍 숭숭 뚫린 슬리퍼와 함께! 검정색에 면바지는 여름에 입기에는 좀 답답해 보여서 슬리퍼를 신었어요. 하얀색 배색도 들어간 걸로다가. 그랬더니 좀 낫습니다. 확실히 여름에 긴바지를 입으려면 샌들이나 슬리퍼와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요! Cody item link 모자_폴리 버킷햇..
마음 놓고 옷을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또 좋아하는 옷을 사야겠어요. 말로는 간단한데 몹시 어려운 일입니다. 보는 눈이 자꾸만 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변하지 않는 취향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 경우에는 긴팔 셔츠에 반바지가 그렇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고등학교 때부터 즐겨 입었어요! 더비 슈즈는 반바지에도 괜찮네요 긴팔 셔츠에는 확실히 무릎 위 기장의반바지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나처럼 긴팔 셔츠에다 반바지 받쳐 입는 걸 오랫동안 좋아해 왔다고 가정하면, 옷 사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가끔 구매에 실패할 때도 있겠지만, 구매할수록 실패 확률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자연히 자신이 좋아하는 핏도 알게 되지요. 그리고..
럭키 박스로 받은 이번 타탄체크 셔츠까지 모두 세 벌의 체크셔츠를 갖게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깅엄체크와 윈도페인체크 셔츠입니다. 몇 달 전에 그나마 갖고 있던 체크셔츠를 폐기 처분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예쁘다고 샀던 셔츠인데, 몇 년이 지난 요즘에 입기에는 뭔가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패턴은 큰 차이가 없으니 옷의 모양, 핏감 차이 같습니다. 언제나 패턴은 잘못이 없쥬- 모양이 문제지. 무신사 스토어
이제 막 반팔에 반바지를 입는 게 적응되기 시작할 무렵인데 다짜고짜 장마가 시작되었어요. 장마철에는 후덥지근한 날도 있지만 선선한 날도 적잖이 섞여 있습니다. 이럴 때 스웨트 셔츠에 반바지를 입으면 좋더라고요.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좀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즉흥적으로 생각해서 입은 것 치고괜찮아 보입니다 최근 들어 버킷햇을 쓰기 시작했는데, 라운드넥 상의와 특히 궁합이 좋아 보입니다. 맨투맨 역시 라운드넥이라 그런지 버킷햇과 잘 어울리는 군요. 모자는 어떤 형태든 검정이 기본 컬러 같습니다. 짧은 머리 모양이 지겨워서 기르고 싶은 마음도 드는 요즘, 그런데 겨울부터 모자를 너무 많이 사버려서 주저하고 있습니다... 하하. Cody item link 모자_검정 버킷햇상의_검정 스웨트셔츠하의_청반바지신..
좀 튀는 신발을 신으려고 하면 옷차림에 더 신경쓰게 됩니다만, 고민한다고 결과적으로 더 나은 스타일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마음에 안 들 거, 대충 컬러만 맞춰서 최대한 단순하게 입고 나가면 될 것 같아요. 편한 차림에도 노트북 케이스는여전히 잘 어울립니다 티셔츠를 가장 큰 사이즈로 샀는데생각처럼 막 오버핏은 아니군요 버킷햇 좋아요-♥ 사이즈업해서 산 올드스쿨. 깔창을 넣었어요 나머지를 차분하게 입으니까괜찮아 보입니다 카키색(이라고 적힌 베이지색) 버킷햇은 사 놓고도 어디에,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몰라서 비치해 두다가 드디어 써먹었습니다. 그전까지 검정티를 입고 쓰면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진회색과도 잘 어울리는군요. 신발이 요란해서 나머지는 차분하게 입었습니다. 버킷햇은 겨울 빼고는 잘 활용할..
오리지널 올드스쿨을 먼저 구매하고, 레터링이 들어간 이 제품도 구매했습니다. 올드스쿨은 265mm가 정사이즈였는데, 깔창을 넣고 신어 보려고 270mm를 주문했습니다. 265mm에 깔창을 넣었을 때는 발볼이 몹시 꼈는데, 270mm는 딱 좋았습니다. 올드스쿨에 깔창을 넣어 신고 싶은 분은 5mm 업해서 신으면 좋겠어요. 무신사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