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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탄탄한! 마크 곤잘레스 에코백

부엉개 2019. 1. 31. 13:20

여자 가방 같아서 그동안 꺼렸던 에코백. 막상 구매하니 좋다. 여기저기 잘 어울린다. 요즘 들어 쓸데없는 선입견이 많은 내 자신을 자주 발견한다. 꼰대라고 이마에 써붙이고 다닌 꼴이라 생각하면 귀가 뜨겁다.


애초에 내가 정말 필요로 했던 가방이 에코백이었는데, 그 사실을 나만 몰랐다. 에코백은 책 몇 권, 노트 따위를 넣고 다니기에 딱 적당한 가방이다. 주로 들고 다니던 브리프케이스보다 훨 낫다.


보통 캐주얼을 하고 다니는데, 컬러만 적당히 맞추면 어떤 옷차림에도 무난. 그래서 블랙, 아이보리 둘 다 샀다. 가격도 1만원 선으로 부담없다.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에코백 <





에코백이 원래 어느 정도의 품질이 평균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는 이정도면 괜찮은 거라고 생각한다. 박음질도 문제없고, 원단도 빡빡하다.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라 좋다. 프린팅도 쏘쏘.





두툼한 외투를 입고 어깨에 메려면 무리가 있는데, 얇은 옷에는 괜찮다. 나는 에코백을 주로 들고 다니거나 추운 날에는 손목에 걸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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