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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숏패딩의 역할

부엉개 2018. 12. 14. 03:24

한겨울, 춥다고 주구장창 롱패딩만 입고 다니다 보면 질릴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숏패딩을 사고 싶은 욕구가 퐁퐁 샘솟죠. 호기롭게 숏패딩을 사서 한두 번 입고서 다시 주섬주섬 롱패딩을 주워 입고 마는 비겁한 현실.

 

특히 스트릿 사진에서 멋진 사람을 목격하게 되면 숏패딩을 사고 싶은 욕구가 활활 불타오릅니다.

 

 

 

 

숏패딩은 확실하게 기분 전환을 시켜 줍니다. 그러나 내복이 절실해요..

영하 7도, 숏패딩 입고 나갔더니 배에 바람이 숭숭-

ㅜㅠㅜㅜ

 

 

 

 

그래서 껴입어 보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숏패딩의 역할

1. 롱패딩이 지겨울 때 기분전환이 된다

2. 롱패딩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숏패딩 준비물

1. 내복

2. 기모 후드티

......

그래도 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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