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남자의 향기가..「파르티멘토」글렌체크 울자켓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입을 만한 울재킷을 사려면 적어도 10만원 넘게 줘야 하더군요. 고가의 브랜드라고 하면 수십만원 이상이고요. 그런데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중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색감, 핏 모두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아쉬운 부분이 좀 있네요.

무신사 스토어 <

파르티멘토-PARTIMENTO <

글렌체크 울블레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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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댓글에 소매 통이 좁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역시나 그랬습니다. 팔이 좀 넓었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요. 소매 길이도 좀 깁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루즈한 느낌의 캐주얼 울재킷인데, 그래서 더욱이 팔의 통이 좁다는 것이 부각되는 느낌.

두께는 좋았어요. 보들보들한 60% 울 혼방 원단으로 두께감이 있어서 얇은 모직코트 같은 느낌도 납니다. 한겨울에 활용하려면 넉넉한 롱패딩이나 코트에 레이어드하면 되겠습니다. 팔 때문에 단품으로 코디시 껴입기는 좀 무리가 있겠네요.

Cod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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