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로그
아이폰X, 누킨에서 범퍼 케이스로 갈아타다! 본문
금이 간 케이스를 쓰고 있자니 자꾸만 신경이 쓰여서 결국 주문했어요. 제로스킨 범퍼 케이스가 좋다고 해서 한 번 사 보았습니다. 그전에 쓰던 제품은 아라리 누킨 케이스. 비교적 만족하며 쓰고 있었는데, 케이스 특성을 잘 몰라서 꼈다, 뺐다 하다가 망가뜨렸어요 ㅜ. 가격은 범퍼 케이스가 약간 더 비쌉니다.
지마켓 <제로스킨> 아이폰X 글라스 범퍼 케이스, 제품
링크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197498004
부서진 아라리 누킨 케이스 ㅜ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분리 하다가 저렇게 됐어요.
혹시나 아라리 누킨 쓰실 분들은
휴대폰 말끔하게 닦은 다음 케이스를 끼우세요.
부서질 때까지 분리 못 한다고 생각하시고 ㅎ
액정 보호필름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달라붙는 성질의 케이스였어요.
(폴리카보네이트 쉘?)
호오!
카메라 부분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
실제로 끼웠을 때 카메라와 케이스가
거의 동일선상에 있어요.
버튼 누르는 것도 살짝 뻑뻑한 감이 있어요.
핏감은 월등합니다.
만족스러워요~
덩달아 그립감도 괜찮은 편.
아라리 누킨도 괜찮았는데, 폰 보호 측면에서 볼 때 범퍼 케이스가 더 튼튼해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카메라 보호 측면에서는 아라리 누킨이 낫네요. 카메라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그 부분이 살짝 돌출되어 있거든요. 제로스킨은 왜 카메라가 바닥에 닿게 케이스를 만든 걸까요... 의문입니다. 그 점 말고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범퍼 케이스는 제로스킨이 유명하긴 한데, 다른 제품들도 시중에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