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로그
<롤> 탑 피오라 vs 라이즈 Fiora Top vs Ryze 본문
피오라는 다른 근접 탑 챔피언에 비해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하기 좋은 챔피언이다. 연구 끝에 탑에 오는 원거리 챔프들을 상대하기에 수월한 챔피언이 피오라, 이렐리아 정도인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레벨에 따라 이길 수 없는 구간과 이길 수 있는 구간이 있고, 아이템 여부, 스킬 여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
오랜만에 피오라를 잡아서 그런지 라이즈 상대로 힘들었다. 원래 힘들기도 하다. Q스킬인 찌르기의 레벨이 오르기 전까지는 딜교환 하기가 꺼려진다. 그 말은 즉, 눈치 보며 미니언을 먹어야 한다는 것. 실력이 모자란 라이즈라면 모르겠지만, 숙련된 라이즈라면 딜교환 하고 돌아가는 피오라를 곱게 돌려보내지 않는다. 6렙을 찍고는 싸워 볼만 하다. 그나마도 라이즈의 궁극기가 순간이동으로 바뀌었기 때문.
라인전이 끝나고 나면 이제 피오라가 재미를 볼 시간. 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혼자 들어가면 안 된다. 꼭 킬을 따내겠다는 마음 보다는 어그로를 끈다는 생각으로 상대편 진영을 들락날락하면 된다. 끝까지 살아남아 포탑을 깨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피오라를 1:1 싸움으로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은 별로 없다.
방어 아이템은 최대 세개 까지만. 실제로 수호천사 하나만 가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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