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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후끈후끈! 무신사 스탠다드 패딩조끼

부엉개 2019. 1. 7. 17:26

춥지만 롱패딩을 입기 꺼려지는 날이 있다. 중요한 미팅이 있거나 단정하게 차려 입어야만 하는 자리가 있을 때. 개인적으로 패딩조끼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누나의 요청으로 패딩조끼를 구매했다.


막상 받아 보니, 품질이 놀라웠다. 유니클로 패딩조끼 절반 가격인데..


무신사 스탠다드 <





꼼꼼히 살펴보았는데, 솔직히 좀 놀랐다. 만듦새가 너무 좋아서. 피팅감은 말할 것도 없고. 코트 입기 추운 날씨면 나는 서슴없이 롱패딩을 주워 입는다. 그런 이유로 패딩조끼는 내게 거의 불필요한 아이템이다. 그런데도 막상 손으로 만져 보고 입어 보니, 구매욕이 불타올랐다. fire!





우먼즈 L사이즈 차콜 그레이. 여자 66사이즈 입는 사람에게 알맞는 사이즈란다. 마치 입지 않은 듯한 피팅감. 등이 후끈후끈할 정도의 보온력은 덤.





보온성이 더 중요한 사람은 되도록 빵빵한 패딩 조끼를 원할 텐데, 나는 입었을 때의 핏감이 더 중요하다. 어차피 핏을 망가뜨릴 거면, 차라리 겉에 롱패딩을 걸치는 편이 낫지 않을까.


내가 느낀 무신사 스탠다드 패딩조끼의 가장 큰 매력은 딱 맞는 외투 안에 입었을 때도 흐트러지지 않는 매무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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