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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어글리슈즈, 아디다스 팔콘! feat. 안 못생김

부엉개 2019. 1. 7. 12:09

흰색 운동화로 알았다가 아니어서 충격을 받았는데, 신다 보니 그래도 정이 든 어글리슈즈 아디다스 팔콘.


어글리슈즈의 매력은 굽이 높다, 못생겼다, 쯤 될 텐데 그런 의미로는 아디다스 팔콘이 별로 매력적인 신발은 아니다. 하지만 내 취향에는 잘 맞는다. 안 못생긴 어글리슈즈. 


한때 발이 작아 보이는 것이 미의 기준이었는데, 지금은 사이즈보다 발이 커 보이는 어글리슈즈가 유행이다. 유행은 돌고 돈다. 그러면서 차츰 진화한다.





일반 러닝화에 가까운 디자인. 





내 발 실측이 26cm인데 260mm를 구매했다. 편하게 잘 맞는다. 딱 맞는 정도는 아니고 여유 있다. 





하얀색 운동화답게 코디에 제한이 없어서 편하다. 청바지에는 물론 면바지, 슬랙스까지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운동화다. 처음에는 너무 여자 운동화 같았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은 괜찮아 보인다. 착화감도 무척 좋아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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