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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하트 비니와 트러커자켓의 합!

부엉개 2019. 1. 2. 21:48

어쩌면 한물 간 칼하트 A18. 디자인만 놓고 보면 고전적인 롱비니 디자인인데, 아무래도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후폭풍으로 지겹다는 인식이 박힌 것 같다. 그렇지만 내가 보기에는 여전히 트러커자켓과 무척 잘 어울리는 털모자다. 





칼하트 로고에 노랑이 들어 있어서 누런 트러커자켓과 보다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다. 칼하트의 브랜드 정체성도 노동, 트러커자켓도 노동. 그래서 그런가. 어쨌든 잘 어울리는 한쌍임에는 틀림없다.





겨울에는 후디를 뒤집어 쓰고 다니기도 바빠서 늦가을이나 초봄에 비니를 더 자주 쓰게 된다. 칼하트 비니가 질려서 아예 안 쓰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또 괜찮아 보인다. 트러커자켓 입을 계절이 오면 자주 쓰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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