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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브릿지' 군더더기 없는 작업복바지 본문
유니폼브릿지에서 산 팬츠는 지금껏 성공률 100%. 유니폼브릿지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아재에서 청년까지 두루 입기에 적당한 바지가 많다. 이 작업복 바지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 스트레이트 핏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자질구레한 디테일이 없는 바지가 좋다. *퍼티그 팬츠라고 해도 뒷주머니에 뚜껑이 달렸거나 허리춤 같은 곳에 디테일이 있는 제품이 많은데, 당시에 이 제품을 보고는 바로 구매 버튼을 눌렀다. 어릴 때 유행했던 카고바지가 생각나는 디자인.
* 퍼티그(fatigue)- 작업복. 원래는 군용 작업복을 의미하지만, 현재는 패션 아이템의 한 가지로 자리 잡았다.
카키색 바지를 입을 때는 대체로 무채색 외투를 함께 입게 되는데, 너무 칙칙할 수 있으니 포인트를 주면 좋겠다. 나는 와인 컬러의 와치캡으로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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