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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인비테이션' 내 단벌 오버핏 와인코트

부엉개 2018. 12. 31. 15:15

내가 가진 유일한 와인 컬러 코트.


디자이너인비테이션은 유명 디자이너 몇몇을 초청해서 겨울 코트를 내놓는 프로젝트다. 착한 가격에 디자이너 코트를 만나 볼 수 있는 것. 시즌이 끝날 때 즈음 해서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한다. 


디자이너인비테이션-DSIGNER INVITATION





홍승완 디자이너의 2017 F/W 코트.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검정까지 두 벌 샀다가 검정은 환불했는데, 후회 중. 무난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이라 지금은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다. 이제는 트렌드보다 취향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별로 유행 따라 옷을 산 적이 없는데도 '트렌드'라는 말이 지겹다.


와인 컬러의 코트라서 자주 입게 되지는 않지만, 가끔 입으면 기분 좋은 옷이다. 무난한 디자인의 옷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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