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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무신사 스탠다드」장우산을 쓰고

부엉개 2018. 10. 17. 15:33

나는 장우산을 좋아합니다. 들고 다니기에는 좀 번거롭지만 그런 건 괜찮아요. 우산은 개인의 성향을 부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편리성을 추구하는 사람은 3단 우산, 비를 막아주는 본연의 기능이 중요한 사람은 장우산, 둘 다 포기할 수 없다! 하는 사람은 2단 우산. 대충 이렇게 될까요. 


학생 때는 우산 들고 다니는 게 번거로워 3단 우산을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했는데,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는 날에는 어깨고 바지고 다 젖어 버렸던 기억입니다. 요즘은 어설프게 비가 오는 날은 아예 우산을 들고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산을 들고 나가야 하는 날이면 꼭 장우산을 들고 나가지요.


무신사 스토어 <

무신사 스탠다드 <

장우산 검정 <




우산은 이렇게 배송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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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산의 매력은 아무래도 크기, 라고 생각합니다. 넉넉한 사이즈가 최우선이고, 그 다음이 재질인데, 두 가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신사 로고가 커다랗게 박혀 있는 것은 좀 별로지만 나머지는 대체로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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