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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정글 세주아니 운영 Sejuani Jungle manages

부엉개 2016. 10. 28. 14:01

세주아니 정글은 골드 하위티어 까지만 사용했었다. 상대에 아무무나 자크 같은 정글이 있다면 후반에 힘이 빠지는 느낌 때문이었는데, 이 번에 다시 써보면서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우선 룬을 기존과 다르게 사용했다. 원래는 주문력 룬을 사용했었는데, 추가체력 룬이 후반에 훨씬 효율이 좋은 것으로 확인 됐다. 주력 딜링스킬인 W(매서운 북풍 철퇴)에 주문력 계수는 물론 +10% 추가체력이 딜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세주아니를 하면서 딜을 섞는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나의 경우는 올 방템을 간다.


정수에만 추가체력 룬을 박아줘도 +4.5% 추가체력이다. 정수 말고 나머지 룬은 취향대로 하면 된다.







특성은 취향이지만 나는 저렇게 찍는다. 다른 건 몰라도 결의에 있는 마지막 포인트 영겁의 힘은 꼭 찍도록 한다. 공짜로 무려 300의 체력이 증가한다.


- 초반 정글링


첫 정글링은 버프몹이 좋다. 요즘 역버프가 유행하긴 하지만 세주아니에겐 잘 맞지 않는 듯하다. 봇 라이너의 리쉬를 받아 체력 손실을 줄이는 것이 좋다. 레드나 블루 버프몹을 먹고 난 후, 빠른 3렙을 위해 정글링을 하는 것도 좋지만, 미드 2렙갱도 상당히 잘 먹힌다. 상대 미드 라이너의 스타일에 따라 퍼블도 심심찮게 나오기 때문.


- 운영


혼자서 날아다니며 킬을 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약한 편도 아니다. 그렇지만 세주아니가 아직 서툴다면 성장할 때까지는 조금 사리면서 하는 게 좋다. 리신 같은 챔프에게 초반에 킬을 주고 정글을 장악 당한다면 아주 괴로운 게임이 될 것이기 때문.


Q(혹한의 맹습)스킬의 적중 여부가 중요하다. 콤보는 간단한데, W스킬을 켜고 Q를 적중시킨 뒤, E로 둔화를 주면 된다.


세주아니를 잘 하고, 못 하고는 Q스킬의 사용, R스킬, 궁극기의 사용에 달려있다. 뭐, 다른 챔프들도 그렇긴 하겠지만.


티어가 올라갈수록 세주아니의 궁각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 하나의 팁이라고 하면 Q스킬로 각을 잡으며 궁을 사용하는 것이다. 어중간하게 궁을 날리지 말고, 한 챔프를 노리는 것이 좋다. 근처에 있다면 죄다 얼음. 또한 콤보를 넣고 도망가는 적에게 궁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후반에는 궁을 이니시에이팅에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적중 여부에 따라 한타의 성패가 갈리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궁 없이도 세주는 강력하다. 물론, 궁으로 최대한 많이 얼리면 더 좋겠지만.


세주아니는 이니시에이팅, 탱킹, 딜링, 뭐 하나 뒤지는 게 없는 챔프라 연습해 볼만한 챔프임에 틀림없다. 세주아니 랭크 게임 플레이 영상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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