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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정글 챔피언 추천

부엉개 2016. 10. 20. 14:36

현재 나는 골드에 서식하고 있다. 롤을 수 년 간 한 것 치고는 조금 부진하지만 그래도 골드가 어딘가 싶다.


플레이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기준으로 글을 쓰려고 한다. 내가 정글을 고르게 된 계기는 라인전을 할 때, 와드를 박아 놓고도 미니맵을 잘 보지 않아 계속 2:1 상황에서 죽어 나가는 것 때문이었다. 두 번 이상 죽게되면 멘탈이 조금씩 깨지기 시작한다.


탑 라인을 오랫동안 플레이 해 보았지만 골드 4단계가 한계였다. 게다가 게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탑 라인은 포기했다. 미니맵 보는 연습을 위해 정글을 하기 시작했는데, 모든 라인이 그렇듯 정글러도 개인의 취향과 손에 잘 맞는 챔프가 있더라.


나는 컨트롤이 약하고 미니맵을 잘 못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습하면 좋은 챔프가 몇개 있었다. 그 챔프들을 소개하려 한다. 지금 소개하는 챔프들은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이고 성장했을 때 효율이 아주 좋은 챔프다.







1. 신 짜오


- 신짜오는 아주 초기부터 해 온 챔프였는데, 컨트롤도 매우 쉽고 강력하다. 적절한 공격 아이템과 방어 아이템을 갖춘다면 후반에는 2:1로도 이길 수 있는 챔프다. 적절한 아이템 선택이 매우 중요한 챔프다.







2. 자크


- 자크는 처음 조작하기 조금 어려운 챔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글러로서 아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아주 멀리에서 적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장점이다. 한타를 열기에 아주 좋은 챔프다. 그렇지만 E스킬 숙련도가 필요하다.







3. 람머스


- 람머스는 AD(공격력)챔프가 대부분일 때만 사용하는 챔프다. 방어력이 공격력으로 환산되기 때문에 방어력 아이템만 올려도 딜까지 세지는 셈. 초반에 극도로 말리지 않는 이상 아주 편안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탱커를 즐겨 쓰는 분이라면 람머스도 꼭 병행하시길.







4. 세주아니


- 균형이 아주 좋은 챔피언. 그렇지만 상대편에 비벼지는 챔프들, 자크라든지 아무무? 이런 챔프들이 있으면 조금 답답하다. Q스킬도 앞에 적이 가로막으면 막히고, 궁도 마찬가지라 뒷라인으로 파고들기가 조금 어렵다. 뒷라인으로 잘 파고드는 연습만 된다면 아주 좋은 챔프.











5. 누누


- 요즘 잘 안 쓰다가 버프를 먹는 바람에 다시 쓰게 됐는데, 내 실력이 향상되어서 그런지 꽤 괜찮은 챔프. 그렇지만 후픽일 때 우리편 조합을 좀 보고 사용하는 편이 낫다. 누누의 W스킬로 이득을 볼만한 챔프가 별로 없다면 비추. 그렇지만 숙련도에 따라 조합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카정의 선두주자.





이상 다섯개의 챔프가 내가 정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챔프다. 컨트롤이 쉽고, 성장했을 때 팀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챔프다. 초반 갱킹력도 꽤 괜찮은 편. 초반 체력 유지가 힘든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챔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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