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로그
<디자이너 인비테이션> 기본 싱글코트 (강동준) 본문
불가피하게 회사에서 정장을 해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겨울에 아주 죽을 맛이죠. 저도 서른 즈음 그런 회사를 다녔어요. 그런 분들에게는 겨울 코트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기본 디자인의 코트. 보통 처음에 슈트를 살 때는 검정이나 감색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저도 아직까지 그때 샀던 검정, 감색 슈트를 가지고 있어요. 감색(곤색) 슈트와 함께 입어 봤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
디자이너 인비테이션 DESIGNER INVITATION <
강동준 모직코트 <
정말이지 기본에 충실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현대적인 느낌?
거의 유일한 포인트,
디-링.
디바이디그낙(DBYDGNAK)의 디, 래요.
사실 저는 브랜드 같은 거 잘 몰라서
디자인만 보고 골랐어요.
제 신체사이즈는 171cm 67kg 입니다.
어깨선이 살짝 우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쉽다면 아쉬웠어요.
안에 셔츠 + 슈트.
울 머플러.
코트는 정사이즈로 나온 것 같구요. 저는 저렇게 재킷 밖에 걸치려고 한 사이즈 업해서 샀습니다. 정사이즈라면 M이 맞을 것 같은데, 그렇게 사면 핏감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사이즈 업했더니 움직임도 편하고, 재킷 위에 걸쳤을 때 작아보이지도 않죠? 실제로 슈트 재킷이 구겨지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원단이 두툼하고, 챠콜 그레이라 당연히 먼지 걱정도 검정보다는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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