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짧아도 괜찮아!「하프크라이즈」밴딩 와이드 슬랙스

슬랙스라고 하면 시원스럽게 뻗은 다리가 떠오릅니다. 상상과는 다르게 막상 사서 입어 보면 실망을 하게 되지요. 여러 차례 반복되어 온 일입니다만, 또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

하프크라이즈-HALBKREIS <

밴딩 와이드 슬랙스 P-035_BK-wide banding slacks <

intro

-

detail

-

S-size

항공 점퍼 <

-

후드티 <

-

라이더 재킷 <

-

페도라 <

-

트렌치 코트 <

-

트러커 재킷 <

-

깅엄체크 셔츠 <

-

청재킷 <

요즘 '가성비'라는 단어를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이 제품에 그 단어를 붙여도 무리가 없을 듯해요. 와이드 슬랙스라고는 하나, 막 넓진 않습니다.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두께.

슬랙스라는 옷은 매 번 실패하면서도 또 사게 되는데, 청바지처럼 즐겨 입게 되는 옷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제품은 그나마 편하게, 슬랙스치고는 자주 입을 만한 느낌이 들어요. 우선 허리가 밴딩이라 사이즈 선택이 용이하고, 원단도 괜찮은 편이에요. 살다 보니 슬랙스를 수선하지 않고 입는 호사를 다 누려 봅니다.

...사실 조금 길어서 배 바지로 입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