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나는 9부 슬랙스, 여름까지 쭉!

슬랙스라는 아이템 자체가 잘 어울리지 않아서 입을 만한 슬랙스를 찾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블랙이 만족스러워서 베이지도 추가로 주문!

무신사 스토어 <

하프크라이즈-HALBKREIS <

밴딩 와이드 슬랙스 P-035_BG-wide banding slacks <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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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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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ze

스웨트 셔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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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카라 셔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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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종 카디건 <

슬랙스에 잘 맞는 베이지 컬러입니다. 톤 다운 된 느낌이라 스타일링도 수월한 편.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도 배 바지로 영혼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안이 비치는 옷을 입으니 몹시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는 군요. 레이어드 필수! 아니면 좀 두꺼운 상의를 입도록 합니다. 슬랙스의 원단이 얇아서 봄가을은 물론 여름에도 입을 수 있겠는데, 여름에는 특히 배 바지가 불거져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좀 비굴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입고 싶은 옷을 입게 되었다는 사실이 마냥 기쁩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