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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반목티: 상콤하거나 촌스럽거나

부엉개 2018. 3. 26. 15:23

아직 재킷 안에 반팔을 입기에는 너무 서늘하다. 이럴 때는 반폴라를 안에 받쳐 입으면 좋다. 목이 시리면 온몸이 시린 기분.





171cm 65kg









바바리를 입을까 하다가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해서 그만두었다. 바바리에 마스크 쓴 모습을 상상하면 좀 웃기다. 옷이라도 좀 상콤하게 입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청청' 패션을 떠올렸다. 뭐,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해서 '패완얼'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오늘은 마스크를 쓰는 날. 얼굴 따윈 상관없는 날인 것이다.


청청 입을 때 톤이 어쩌구 하는 말들을 하는데 내 생각에는 보기에 너무 이상하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다. 옷 입는 게 즐거워야지 머리 아프면 안 되잖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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