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자에게 떡볶이코트로 통한다는 더플코트!

나는 페이퍼리즘의 코트 디자인이 대체로 미니멀해서 좋다. 올해 출시된 더플코트도 무난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페이퍼리즘에서 롱패딩, 코트 등을 구매해 봐서 사이즈 고민은 없었다. L사이즈 럭키박스를 거침없이 주문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럭키박스 구성품에 포함되어 온 드롭숄더 더플코트다. 추억의 떡볶이코트!

무신사 <페이퍼리즘> 드롭숄더 더플코트

고등학교 이후로 더플코트는 처음!

심플한 디자인 같아 보여도

후드에 달린 인조털이 화룡점정!

 

171cm 65kg L사이즈 착용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품이 넉넉하지는 않았다

드롭숄더 라인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토글이 잘 풀린다는 설이 있는데,

나는 괜찮은 것 같았다.

후에 토글이 잘 풀린다 싶으면

투명한 끈으로 고정하면 될 일.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후드. 

적당한 크기처럼 보이지만 조금 더 커도 될 것 같다.

코트가 여러 벌 있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한겨울에는 코트에 손이 안 가더라. 하지만 페이퍼리즘의 더플코트에 후디를 껴입으면 몹시 추운 날에도 어찌어찌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보았을 때는 상품 상세 사진에서 보여 주는 컬러보다 톤 다운된 색으로, 화사함은 덜하지만 그만큼 더 무난한 느낌이다.

아, 지금이 두 달 전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