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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이 와치캡 네이비: 회색과 찰떡궁합

부엉개 2018. 4. 25. 01:00

이 제품도 <밀리어네어햇>의 도톰이 버전 와치캡입니다. 해당 제품은 블랙, 와인, 네이비, 이렇게 세 가지 컬러인데 결국 네이비까지 세 가지 컬러 모두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밝은 회색도 있었는데 현재 품절이고, 재입고 예정은 없다고 합니다.


무신사 스토어 <

밀리어네어햇-MILLIONAIRE HATS <

cotton watch cap navy <





intro




detail




사진 상으로는 너무 짙은 색이라 

검정과 헷갈릴 정도입니다


실제로 이정도까지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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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테이퍼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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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스트레이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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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자켓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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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스웨트셔츠-반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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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커자켓재킷






멜란지 그레이 컬러를 좋아하는데, 네이비와 그레이는 배색이 무척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도톰이 네이비 와치캡도 실망시키지 않는 군요. 진한 색감이 마음에 듭니다.


도톰한 편이라서 도톰이 와치캡이라는 이름을 지어 줬는데, 귀를 내놓고 다닐 수 있어서 여름에도 착용할 예정입니다. 오래 전, 한여름에 하얀색 비니를 쓰고 땀을 삐질삐질 흘린 기억이 있는데, 과연 삼십 대인 지금도 그게 가능할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머리를 매만지고 외출한 게 언제인지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되었습니다. 이제는 와치캡이 제 머리 모양 중 하나가 되어버린 듯한 착각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제 날씨가 풀려서 수시로 머리를 감을 수 있으니 머리를 좀 길러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아직까지는 와치캡을 쓰고 다니는 '편함' 을 포기하기 어렵습니다. 아마 너무 더우면 모자 따위 벗어 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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