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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딱!「유니폼브릿지」진청 테이퍼드핏 청바지

부엉개 2018. 9. 29. 12:21

유니폼브릿지 청바지를 두 벌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스트레이트, 하나는 테이퍼드 핏 청바지입니다. 테이퍼드진이 내가 가장 좋아하며, 즐겨 입는 청바지예요. 옷을 입었을 때, 내 눈에 보이는 것과 다른 사람의 시선은 좀 다르겠지만, 일단은 자기만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신사 스토어 <

유니폼브릿지-UNIFORM BRIDGE <

앵클 데님팬츠 블루 <




M-size










테이퍼드핏 청바지는 쉽게 말해 아재 핏이라고 볼 수도 있는 스타일인데요. 요즘 내 눈에는 이런 항아리 핏이 가장 예뻐 보입니다. 종종 취향이 바뀌긴 하지만, 한동안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올봄, 유니폼브릿지에서 위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의 데님을 샀습니다. 청바지 중 가장 애용하는 청바지가 바로 그 제품. 그래서 더 진한 컬러로 하나 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계절 입을 수 있는 청바지라 무척 유용해요. 두께는 좀 있지만 발목까지 오는 기장이라 여름에도 무난.






바짓단을 한 번만 접어도 괜찮고, 두 번도 나쁘지 않은데 두 번은 좀 짧은 느낌. 보통 반바지에는 별 고민 없이 상의를 바지 안에 넣어 입곤 하는데, 이 청바지는 긴바지인데도 상의를 넣어 입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는 저렇게 입고 위에 외투만 걸쳐도 되겠어요.






청바지는 디자인이 질려서 안 입게 되는 경우는 있어도, 해져서 못 입게 되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나는 그랬어요. 누디진 씬핀의 경우에만 6년쯤 입다가 가랑이 수선이 더는 어려워져 못 입게 되었습니다. 그외 청바지는 디자인이 질려서 안 입게 된 것들이 대부분. 다시금 가랑이가 터져 못입게 될 청바지가 있다면 바로 이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제품.




「유니폼브릿지」의 다른 바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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