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디자이너 인비테이션> 오버 사이즈 싱글 롱 코트, 버건디 (홍승완)

내 사랑을 만났어요. 반신반의 하다 주문했는데, 딱 원하던 스타일의 코트가 온거 있죠. 기분이 참 좋습니다!

무신사 스토어 <

디자이너 인비테이션-DESIGNER INVITATION <

싱글 롱코트 <

코트 끈을 안으로 넣는 스타일.

확실히 독특해요!

사이드 포켓은 옆 봉제선에 맞춰 뚫려 있고,

깊이 적당합니다.

봉제선에 맞춰진 주머니라

많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나름 괜찮아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ㅜ

(물론, 코트가)

어깨 드롭숄더 라인이 드러나긴 합니다.

어깨선이 많이 처져요.

그래도 키에 비해 어깨가 없진 않은데,

어깨가 넓어 보이는 스타일은 아닌 듯 합니다.

어깨 좁은 분들은 드롭숄더보다는

체스터필드 쪽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거나 개인 취향!

정말로 오버 사이즈 코트예요.

드롭숄더 형식으로 되어있긴 한데, 옷 자체가 커서 어깨선이 늘어진 듯 보이는 제품.

다르게 말해 자연스러운 드롭숄더 느낌이에요.

부드럽다고 얘기하긴 어렵지만, 까끌거리지 않아요.

얼마간 촉촉한 감촉을 가졌어요.

두께감이 있어 이너를 받쳐 입고 한겨울에도 입을만 하다고 봅니다.

코트에 이렇게까지 반한 적은 처음 같아요.

물론 개인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이런 코트를 찾고 있었던 것 같아요.